배우 김옥빈이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해외 티져 예고편이 공개 되어 주목받고있다.

11일 오전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정병길 감독, 배우 성준이 참석했다.

해외에서 선 공개된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악녀 티저 예고편이 공개 되면서 화려한 액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숙희 역의 김옥빈이 총을 쏘면서 등장했고 오토바이 격투신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옥빈이 달리는 버스를 쫓는 자동차 보닛에 있는 아찔한 장면도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영화 악녀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오는 6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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