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에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고민상담소-내 말 좀 들어봐`는 가정의 달 기획으로 꾸며졌다.

이날“부부가 살면서 다른 점은 맞춰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집에 들어가서 정리정돈이 안된 것을 보면 화가 난다”고 말했으며, 아내는 옷을 벗으면 그대로 둔다. 음료수, 과자 먹은 것도 그대로 둬서 집에 들어가면 난장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분리수거도 안하고 한곳에 다 집어넣어놔서 보는 순간 ‘왜 아내는 내가 부탁하는 걸 안 들어주지’ 하는 마음에 화가 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재은은 “사실 나는 굉장히 평범한 여자다. 우리집에 오면 그렇게 난장판은 아니다”며 “그런데 남편이 워낙에 성격이 너무 꼼꼼하다”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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