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 37주년 광주 국립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말하는 동안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등,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포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37주기를 맞아 소셜미디어에서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37주기다.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37년 동안 금남로를 걸었다. 오늘 유독 박수 치며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진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강기정 전 의원은 지난 19대 광주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으로 학생운동가 출신인 그는 지난해 2월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서 9번째 주자로 나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바 있다.

한편 강기정 연관검색어로 ‘강기정 의원 전병헌 김민석 김홍걸 강기정 공천배제 이유 강기정 폭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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