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내한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세계적 팝의 여왕답게 가공할만한 티켓 파워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오는 6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 티켓이 지난 18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예스24 공연을 통해 오픈됐다.

이번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단숨에 예매율 일간랭킹(5월 18일 기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주간 예매 랭킹에서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국내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티켓 파워를 과시해 역시 브리트니라는 평을 자아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 5천만 장을 기록했고,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래미상을 비롯해 공로상을 포함한 6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9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의 상들을 휩쓸 정도로 월드 디바 계보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