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안 보내

[월드투데이 = 손정연 기자]
장바이즈(장백지)가 개학 시즌이 지났음에도 큰 아들 루카스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데 장바이즈의 계획이 무엇일지에 대한 중국 팬들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중국 신시스바오 등 언론은 지난 10월 장바이즈 모자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홍콩으로 돌아온 뒤 루카스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스가 다니던 학교 측과 전 남편인 셰팅펑(사정봉)이 장바이즈에게 아이를 학교에 보내라는 ‘최후통첩’을 했음에도 장바이즈는 요지부동이다.
대신 장바이즈가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테마파크에서 목격되는 등 루카스를 학교에 보내는 대신 모자가 함께 이곳 저곳을 다니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콩에서는 초등 교육이 강제적으로 집행되는 만큼 장바이즈가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홍콩의 한 법률 전문가는 “만약 가장이 합리적인 이유라면 아이를 쉬게 해도 된다. 학생이 얼마나 결석을 하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단결석은 하루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여전히 예쁜 홍콩배우 장백지
장바이즈가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데 대해 캐나다,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에서 아이의 교육을 염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장바이즈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해 장바이즈의 의중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셰팅펑과 이혼 후 루카스, 퀸터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장바이즈는 활동을 쉬는 동안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