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을 임명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프로필과 이력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민정수석을 도와 대통령과 친인척 비리 등을 감시할 신임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백 비서관은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참여정부 초기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백 비서관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부속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왔다. 대학생 때 전국대학생연합(전대협) 연대사업국장를 맡았다.

17·18대 시흥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때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향해 사죄하라고 외치기도 했다.

당시 진행요원이 백 비서관을 끌어낸 뒤 문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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