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 맡아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을 선출했으며, 김현미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 맡았다고 한다.

김현미 의원은 사상 첫 여성 예결위원장이란 새로운 역사를 썼었으며, 당내 전략통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196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했으며, 지난 1987년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정계에 복귀해 만들었던 평화민주당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대졸 출신 첫 여성 야당 당직자로서 정계에 입문했다.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참여정부 시절엔 청와대 정무비서관등을 지냈다.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무위와 예결위, 운영위, 여가위, 방통위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두루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대변인으로서 당시 집권당의 '입'으로 활약했다.

또 19대 국회에서는 새정치연합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지내며 당의 전략통으로서 대여 공세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는 등 당내 대표적 친문 인사지만, 비노 진영 인사들과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교분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현민 연관검색어로 ‘김현미 의원 남편 백정현 김현미 트위터 김현미 국회의원 김현미 문재인’등이 있다.

프로필

△전북 정읍 출생 △전주여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참여정부 국내언론비서관 △참여정부 정무2비서관 △열린우리당 대변인 △19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대표비서실장 △국회 세월호 침몰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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