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600만 유로·약 452억원)출전한 한국테니스의 간판선수 정현(67위)이 첫 승리를 따내며 2회전에 진출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샘 퀘리를 3-1로 제압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과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2회전에서 승리하면, 정현은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3회전 진출하게 된다.

한편 정현은 지난달 말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이스토민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적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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