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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유전자 해독, 유용유전자 발굴 기대 ‘양파 효능, 부작용은?’

게놈 해독으로 각종 질병에 유용한 유전자 발굴 기대

양파 심·혈관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농촌진흥청이 6일 양파의 유전자 3만5천505개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양파의 게놈 크기는 16Gb(160억쌍 염기)로 3Gb인 사람의 게놈 보다 5.3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엄지레드(자색양파)’와 ‘신선황(황색양파)’로 진행됐고 양파 조직별로 특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약 15.9%인 5천678개의 유전자 중 887개는 뿌리에서, 2천808개는 줄기·잎, 1,321개는 꽃, 662개는 구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약 9%에 해당하는 3천223개의 유전자는 국제유전자목록 정보자료(미국 NCBI)에도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밝혀졌다.

농진청은 유전체 정보와 유전자 기능 분석까지 연구를 확대해 암 예방, 노화 억제, 고혈압 예방, 신진대사 촉진 등 다양한 유용유전자를 발굴해 산업재산권이 대량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양파는 항암, 당뇨 예방, 눈 건강, 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케르세틴 성분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양파의 크롬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이 급격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해 당뇨에 좋으며, 클루타치온 성분이 알코올 섭취로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간 기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양파는 갱년기 증상을 개선시키고 불면증 완화, 피로 회복, 눈 건강, 피부 미용, 통풍 개선, 다이어트, 살균 등의 효능 뿐 아니라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효능으로 양파를 섭취하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 손상을 줄 수 있고 과다 섭취할 경우 오심, 구토, 신장기능 손상, 단백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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