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민이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헤럴드 경제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결혼 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보도 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민은 남편에 대해 “첫 만남에 이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일적인 문제를 떠나 말이 너무 잘 통해 내가 먼저 연락처를 알려줬었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소속사 몰래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김민은 “미국에서 살고 있던 남편과 결혼 전 ‘결혼해서 일 하는 건 좋지만 서로 떨어져 있지는 말자’는 약속 때문에 미국으로 잠시 떠나 있었다”고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민은 지난 2006년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한 후 2007년 딸을 얻었으며, 10여 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은퇴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이지호 감독은 영화 ‘동화’ ‘내가 숨쉬는 공기’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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