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과 더불어 기아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스팅어등 2017년 선보일 신차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팅어는 기아차가 개발했고, 그리고 국산차 중에 가장 빠른 스포츠 세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대는 3,500만원 ~ 4,880만원선으로 K7, 그랜저 보다 높은 수준이다.

제네시스 G70도 스팅어와 비슷한 가격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스팅어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3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는데, 3.3리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대 370마력, 52kg.m을 쏟아내고 4.9초의 가속성능(0-100km/h)을 발휘한다고 한다.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저 중심 설계를 했고, 고성능 스포츠카들에서만 볼 수 있다는 런치 컨트롤까지 적용해 가속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한다.

스팅어는 첨단 주행안전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스팅어의 매력은 해치도어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급감보다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후륜구동 세단의 고성능을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