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27·미국)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승리를 축하하기위해 자리를 빛낸 그녀의 여자친구 제나심슨이 주목받고 있다.

브룩스 켑카(27·미국)가 제117회 US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이자 메이저 첫 승을 거둔 시상식에서 TV 해설자가 제나심스를 켑카의 옛 연인인 축구선수 비키 에드워즈(29)로 잘못 소개하는 헤프닝이 이어졌다고 한다.

19일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켑카는 US오픈 사상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인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 상금 216만달러(약 24억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켑카의 여자친구이자 영화배우인 제나 심스(29)이 참석했다.

TV 해설자가 심스를 켑카의 옛 연인인 축구선수 비키 에드워즈(29)로 잘못 소개하는 헤프닝이 이어졌고, 나중에 정정됐다.

이날 팬들 사이에 "이번 대회 최고 하이라이트"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회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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