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현익이 문정인 관련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정 앵커와 함께 대담을 나눈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오토윔비어와 관련 문정인에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문정인 교수가 나름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평하며 "어떻게 보면 문정인 교수의 의견이나 틸러슨 국무장관의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홍현익 위원은 "문정인 교수는 나름의 역할을 했다"면서 "오히려 화를 낸 트럼프 대통령이 반은 한국을 무시하는 화다"라며,  "우리가 너무 주눅들 필요 없고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과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웜비어의 사망에 대한 미국정서에 "국민들의 반북한 감정이 굉장히 고조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정치적이나 외교적으로 볼 때는 그간 1년 동안 남북 관계만 대화가 없었을 뿐이지 북미 간에는 여러 차례 비공식적인 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의 외교가나 정치 고위관리직이 생각하기에는 북한이 못된 상대이기는 하지만 대화는 계속해서 그나마 웜비어를 데려와서 미국에서 신병을 갖고 있었던 것은 잘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북감정 고조와 함께 북한과의 최소한의 대화는 필요하구나 하는 것은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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