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따이한인 의사 ‘레이’와 월남참전 용사 ‘장혁’의 갈등과 대립, 화해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잘 그려낸 작품.

 

사)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는 21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시민극장의 ‘위대한 선택’이 ‘단체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선택’은 라이따이한인 의사 ‘레이’와 월남참전 용사 ‘장혁’의 갈등과 대립, 화해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잘 그려낸 작품이며 극단 ‘시민극장’은 1970년 10월 창단 이래, 연극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꾸준하게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3년 ~ 2014년 ‘충청북도 제2기 도지정예술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한국연극협회충북지회는 ‘2007년 전국연극제 대상’,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단체상 은상’,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단체상 은상’등 우수한 작품을 배출해 충북 연극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정일택 과장은 “앞으로 소극장 연극제 지원 등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충북연극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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