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4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렸다.

신상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위 위원장이 참석해 관심을 끌고면서 그의 프로필과 이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상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에도 지역민을 위해 두 번이나 퇴짜를 놓은 일화로 유명하다고 한다.

당시 신상진 의원은 2007년 대통령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시 이 대통령 측으로부터 두 번의 연락이 왔지만 지역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노동 운동가이자 의사 출신의 새누리당 4선 의원으로 지난 2005년 제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후보로 경기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국회에 입성한 뒤 18대 국회에도 당선됐다.

제19대 국회에서는 다시 2015년 재선거로 배지를 달아 제20대 총선에서 4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고 한다.

1977년 서울대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학생 운동으로 구속되면서 14년 후인 1991년에야 졸업장을 받았다.

◇신상진 의원 프로필

▲서울대 의대 학사 ▲성남의원 원장 ▲성남 YMCA 이사 ▲성남시 시정개혁위원장 ▲성남 시민모임 집행위원장 ▲성남시 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 보건의료위원회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 보건복지선진화 특별본부장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