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안현아기자] 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김영철이 송은이의 과거를 듣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강 더블데이트에 나선 '쇼윈도 부부' 김숙 윤정수와 '친친커플' 송은이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언니 그때 청혼한 오빠가 있지 않았냐"며 과거 송은이가 연인에게 청혼받았던 에피소드를 꺼내 김영철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어 김숙은 “한 때 송은이의 별명은 '천송이'로 불렸다”며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보다 더 먼저 천송이었다. 남자들한테 천 송이씩 받으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또 김영철에게 "형부, 언니가 천송이를 받은 사람이다. 알아서 잘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장미꽃 천 송이가 어느정도인 줄 아냐 진짜 이만하다"며 원을 그렸다. 이에 김영철은 "많이 만나고 다녔네. 그 사람이 누군데"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15년 전이다 . 옛날 얘기하지말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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