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안현아기자]  4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안재욱과 이경규를 만났다.

이날 소유진은 이경규에게 "특이한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되게 특이한걸로 데뷔를 했다. 세계의 이색 보양식을 먹는 리포터로 활동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자신도 만만치 않게 특이한 음식을 먹었다고 주장하는 이경규에게 "낙타 발바닥 먹어봤느냐. 사슴 거시기는?"이라고 묻기도 하고,  "박쥐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 돌로 쳐서 떨어지면 냄비에 넣어서 뜯어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자료 화면으로 17년전 소유진이 박쥐를 뜯어 먹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