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환상과 상상 그리고 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올해 개막작인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7호실>(이용승 감독, 명필름 제작)이 선정되었으며,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특히 전도연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일본영화 <은혼>(감독 후쿠다 유이치)이다. 일본의 인기 개그만화가 원작으로, 사무라이 활극, SF, 만담 등을 오가는 코미디 액션물이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월드 판타스틱’ 부문을 ‘레드’와 ‘블루’로 나누어 상영해 강한 스타일의 영화들이 상영되는 ‘레드’와 상대적으로 온건한 표현과 주제를 담은 작품이 공개 될 ‘블루’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하드코어 표현이 이어지는 ‘금지구역’ 부문에는 <항문남녀>, <동정의 밤>,<쿠소>, <빌로우 허 마우스>가 상영된다.

한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연관검색어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예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 부산국제영화제 부천 국제 만화 축제 gv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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