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5일 부산지검 윤대진 2차장을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윤 검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6년 사법연수원 25기로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분당 파크뷰 아파트 시공사업 특혜 의혹, 저축은행비리, 효성그룹, CJ그룹, BNK주가조작 조사 등 굵직한 기업수사로 주목을 받았다.

윤검사는 검찰이 해경의 세월호 참사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수사하던 당시 수사팀장을 지냈다.

윤석열 중앙지검장과 함께 사정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법조계에서는 이를 대윤과 소윤의 환상적 조합이라고 칭했으며, 1차장 산하는 8개 형사부, 2개 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등이 있어 사건결재 부담이 상당하고,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 공판이 진행되고 있어 조기에 공백을 메울 필요가 있다고 대검찰청은 밝혔다.

한편 윤대진 연관검색어로 ‘윤대진 검사 프로필 안태근 최윤수 윤석열 윤대진 변찬우 윤우진 세무서장 우병우 봉욱 유오성 박영선 이두식 윤석열 윤대진 우병우’등이 있다.

프로필

2016.01~ 부산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2015.02~2016.01 제54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지청장

2014.01~2015.02 광주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2013.04~2014.0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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