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음주 적정량은 얼마? ‘골다공증 예방·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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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음주 적정량은 얼마? ‘골다공증 예방·좋은 음식’
  • 정다미 기자
  • 승인 2017.07.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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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음주 즐기는 여성, 골밀도 가장 높아

골다공증 예방 수칙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여성의 골밀도가 음주를 전혀 하지 않은 여성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해동·고려대 안산병원 홍재영 정형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평상시 음주습관과 골밀도(BMD)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최근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8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평균나이 62.6세의 폐경여성 3천3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의 경우 폐경 전까지 남성과 비슷한 수준인 1% 정도씩 골밀도가 떨어지다가 폐경이후 3%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며, 국내 여성의 경우 50대 환자가 40대 환자의 8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에서 1주일에 2~3회에 걸쳐 매회 소주나 맥주를 1~2잔씩 마신 그룹의 골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음주 그룹의 경우 가벼운 음주 그룹보다 1.68배, 1회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음 그룹의 경우 1.7배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연구팀은 골다공증 예방에 음주가 도움이 된다고 오인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연구팀은 음주 외 생활습관을 비교했을 때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그룹이 규칙적인 운동, 뼈에 좋은 영양섭취, 사회·경제적인 활동력도 높아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나온 것이라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은 65세, 남성은 70세부터 골다공증 검사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 흡연을 삼가야 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공량을 유지해야 한다.

1주일에 2회는 약 15분간 햇볕을 쫴 비타민 D가 충분히 합성되도록 해야 하며, 칼슘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적정량의 단백질은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나 단백질 보충제 또는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짠 음식을 피해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 견과류, 바나나, 콩, 멸치, 버섯, 치즈, 새우, 파프리카, 시금치, 미역, 보리, 귀리, 케일, 굴, 무, 유제품, 두부, 달걀 등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어야 한다. 

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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