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안현아기자]  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절친 정준영과 초저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상민은 가수 정준영과 함께 부산에서 떠나는 일본행 배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배투어 예찬을 펼쳤다.

이 배는 왕복 5만9,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지만, 후쿠오카까지 12시간이 걸리는 게 단점이었다. 이상민은 “여행도 하면서 좀 쉬어야겠더라”며 “과거에는 돈 걱정 안하고 여행 다녔었다”라고 허세를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갑판 위에서 흡연 구역을 보고선 비행기에선 절대 상상할 수 없다며, “This is new life”라고 외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시 선실로 들어온 두 사람은 "아직도 9시간이나 남았다"며 앞으로의 여행에 걱정을 보였다. 이윽고 갑자기 소등이 됐고, 두 사람은 숙면을 취했다. 9시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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