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호 태풍 ‘노루(NORU)'의 크기가 중형급으로 발달하면서 일본 기상청의 태풍 이동경로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에 것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3시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풍을 동반하고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27일 이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도 같은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태풍노루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주시할 것을 요하고 있으며, 현재 태평양에는 3개의 태풍이 있으나 기상청은 중형급으로 발달한 태풍 ‘노루’ 를 제외하고는 모두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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