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급 및 보직 신고 후, 삼정검을 수치 받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진급 및 보직 신고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제1야전군사령관,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 등 대장 6명이 문재인대통령으로부터 삼정검을 수치 받았으며,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56)은 육사39기로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발군의 기획·분석력을 발휘해 업무를 치밀하게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1군단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과 기획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신망이 두터운 장군으로 알려져 있다. 육군의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박중희씨와 3녀가 있다.

한편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무공을 세운 장수에게 하사하던 것으로 육군 해군 공군이 하나로 일치되어 호국 통일 번영에 기여하는 의미를 담아 수여된다.

주요 프로필

△1961년생 △육사 39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1군단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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