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4일을 임시공휴일 지정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9일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부처가 없다”며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부 입장이 공개되면서, 임시공휴일에 기대를 걸었던 직장인들에게 아쉬움과 불만이 썩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임시공휴일이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파되었던 가운데, 이번 소식이 나오면서 이유에 대한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열렸지만 당시 임시공휴일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 개최 계획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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