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본 8개사, 11월 6개국 25개사 참여, 참가희망업체 8월31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 및 아시아 7개국 우수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오는 9월부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밝혔다. 

먼저 9월 21일에는 송도 홀리데인 호텔에서 일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며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일본 동경지부가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참가바이어의 모집을 완료했다. 

히타치 계열사로 연매출 300억엔의 닛세이(주)를 비롯한 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상담 품목으로는 뷰티, 건강, 생활가전 및 주방용품, 스틸소재가구 및 실내설치용 행거, LED조명 등이며 또한 11월 1일에는 송도 쉐라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인천시 지정 해외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모집 추진되는 2017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매년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상담회에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터키 등 6개 국가의 검증된 우수 해외바이어 25개사 이상이 참가하며 뷰티, 기계류, 생활용품, 기타 품목 등 모든 품목의 업체에서 신청이 가능한다. 

각 국가별 상담을 희망하는 관내업체의 신청을 먼저 접수하고, 이후 인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신청업체에 맞는 맟춤??nbsp;바이어를 발굴·초청하여 1:1상담이 지원된다. 

모든 상담회는 상담 장소, 통역 등의 지원으로 수출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담 이후에도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수출전략, 마케팅 지원 등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실제 계약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는 물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