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대통령 정책기획 비서관 면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4일 청와대에서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SOC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충북도에서는 진행 중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타당성 재조사를 8월초까지 마무리 하고 2018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줄 것을 기재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현재까지 조사 중에 있어 내년도 예산 편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이지사는 중부고속도로는 국가 균형발전의 표상이고 새로운 국가산업 대동맥인 일자리‧산업도로임을 강조하고 참여정부에서 확정, 도로구역 변경결정 고시된 사업이 이명박 정부가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17년째 끌고 있는 확장사업을 이번 정부에서 실행해주길 건의했으며 이밖에도 충북의 주요 SOC 현안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충북도지사는 지난 8일과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찾은 데 이어 지역의 핵심 현안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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