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8월20일 선학체육관, 전국에서 200명 참가해 30개 종목에서 경합.

 

인천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제18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전문선수 및 동호인선수 200명이 출전하며, 장애유형과 장애등급별로 선수부 21개 종목, 동호인부 9종목으로 단식, 복식, 혼합복식이 있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21점, 5전 3선승제으로 운영되며, 현·전 국가대표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칠 예정이며 또한, 대회 둘째날인 8월 1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50분까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배드민턴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인천시에서는 타 시·도와의 교류 활성화 등 장애인배드민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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