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가 해군기지에 입항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16일 모항인 영국 남부 포츠머스 해군기지에 '퀸 엘리자베스 호'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조선소를 떠난 지 두 달 정도 만에 입항했다.
이날 퀸 엘리자베스 호의 필립 존스 함장은 입항 기념식에서 ‘영국 해군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퀸 엘리자베스 호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영국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만2천 톤급 퀸 엘리자베스 호는 F-35B 스텔스 전투기 36대를 포함해 중형 대잠수함 헬기와 공격헬기, 수송용 헬기 등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한편 퀸 엘리자베스 호' 건조에는 30억 파운드(약 4조 5천억원)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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