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내 집 마련에 대한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 SBS 좋은 아침 ‘하.우.스’에 이항나 부부가 출연했다.

영화 '변호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연기파 배우 이항나가 천연동 작은 땅에 4층짜리 소형 주택을 ‘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코너에서 공개했다.

천연동 주택은 배우 이항나 부부가 1년 넘게 준비해 지은 작지만 특별한 집으로 하얀 외관부터 스킵플로어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킵플로어란 건물 각 층의 바닥 높이를 일반적인 건물과 같이 1층분의 높이만큼씩 높이지 않고, 각 층계참마다 반층차 높이로 설계하는 방식을 말한다.

원목 마루로 따뜻한 느낌을 준 거실과 빈티지한 느낌의 주방과 복층 공간으로 개방감을 자랑하는 아이 방까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특히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있는 욕실은 큰 창부터 TV까지 구비된 휴양지를 연상시키켰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작업실은 부부가 사용하는 지하 공간에는 대나무를 두어 자연을 느끼며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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