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원조 조달 참여방법 제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KOTRA지원단과 공동으로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KOICA, 인천대학교 후원으로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7 ODA및 UN 조달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 하고, 기업의 해외 역량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원조 조달을 제시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 ODA 및 UN 조달시장 설명회’는 기존 KOICA의 원조 조달 시장에서,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UN 조달시장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원조 조달이란 정부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사회 발전 및 복지 증진 목적의 원조를 위한 조달을 뜻하며, 현재 전 세계 원조 조달의 규모는 140조 원이며, 그 중 UN이 20조 원, KOICA가 2천 500억 원이며 물품공급, 프로젝트 관리, 정책 컨설팅, IT 용역, 건축 관리 및 시공, 사업 평가 및 연구 용역 등 원조조달의 형태 또한 다양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OICA 원조조달실의 ‘KOICA 원조조달 및 계약 업무 안내’ 및 ‘기술평가 업무 안내’, KOTRA 공공조달팀의 ‘UN 조달시장 진출방안, 벤더등록 및 제안서 작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조달 사업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정부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8월 25일 16시까지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