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과 김민채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이미 파혼했다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배우 정운택(42)과 뮤지컬 배우 겸 MC 김민채(26)가 19일은 정운택과 김민채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 매체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 이미 결별했으며, 김민채는 "성격차도 있었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어 "아버지 때문에 (정운택이) 상처 받지 않았을까 생각은 든다. 선배도 그 부분에 대해 힘들어 했다"라며, "불필요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특히 "폭력적인 부분도 다 옛날 모습이고, 그거 다 알고 시작했기에 헤어진 이유도 그것 때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한편,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해 교제 3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이번 파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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