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오후 1시 40분, 월미공원 내 월미마당.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오는 8월 27일 월미공원 내 월미마당에서 오후 1시40분부터 3시까지 “2017년 풍년기원제 방아방아야”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등록된 서곶들노래 보존회 주관으로 이뤄지며 쓰레질 소리·모내기 소리 등 지금은 도시화와 농업의 기계화로 인해 접하기 힘든 향토 농요와 농경 모습를 감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는 지난 시절의 향수와 아이들에게는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농경체험장에 있는 약 270㎡의 논에는 지난 6월 3일 모내기한 벼가 자라고 있는데, 10월경에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과 도정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벼베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미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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