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스포츠가 여자 골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최혜진(18, 학산여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YG스포츠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22, 롯데),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29, 혼마) 그리고 KLPGA 투어 이소영(19, 롯데), 이다연(19), 김지은(22, 이상 메디힐), 노연우(19), 손새은(19) 선수에 이어 최혜진까지 영입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혜진 선수는 오는 23일 만 18세가 되며 다음 날인 24일 프로를 공식 선언하며, 오는 31일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 9월에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세계 랭킹 40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YG스포츠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최혜진을 위해 경기력 향상, 스폰서 유치, 그리고 해외 투어 진출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YG스포츠는선수 매니지먼트 외에도 골프 대회 등의 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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