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오후 3시,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실시.

 

충청북도는 8월23일 오후 3시,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도시재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충북의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전문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북도, 충북연구원, 청주·충주·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청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황희연 위원의 ‘도시재생 바로 알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충북 도시재생의 현황과 과제’ 등 관련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충청북도 건축문화과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일정이 지연되고, ’시‘지역이 3개로 타 시·도에 비해 기초지자체 수가 적어 현실적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들 간의 토론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세미나에서 나오는 의견과 지혜를 모아 도민이 원하는 사업이 모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통령 공약이며 주요 국정과제로 노후주거지 및 구도심 활성화 등을 위하여 매년 100개소, 공적재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으로 발표되었으나, 사업 시행 첫 해로 세부방안 조정과 부동산 과열 문제 등으로 사업설명회 및 공모 등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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