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단양군 2개 시군 선정.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에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충북도 청주시, 단양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다함께 돌봄’ 사업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일시·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 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사업이며 청주시는 아파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12세 이하 아동대상 일시·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언제든 돌봄 나눔터’가 선정되었으며, 단양군은 마을회관과 구경시장 고객센터를 활용하여 유아놀이방 및 방과후 공부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키움 온(溫)마을 사업’이 선정되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인구절벽이 심각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사업으로 보육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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