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바 가린 트럼프 사진 리트윗
트럼프 탄핵 지지자, 다양한 개기일식 패러디 화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기일식에 관한 트위터 사진을 리트윗에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오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열성 지지자 제리 트레이번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리트윗했다.
해당 사진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개기일식에 빗댄 패러디로 흑백의 오바마 전 대통령을 컬러로 된 트럼프 대통령이 가리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역대 최고의 개기일식(The Best Eclipse Ever)’이란 문구도 적혀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해당 사진을 리트윗하며 동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측은 개기일식으로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가렸던 트럼프 대통령이 작아지더니 감옥에 갇히고 이 모습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쳐다보는 사진, FBI 전 국장으로 러시아 스캔들 수사특검으로 뽑힌 로버트 뮬러에 가려지는 트럼트 대통령, 로버트 뮬러 전 국장이 감옥 창살로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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