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택 국제대교 교각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에 대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오후 3시 21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평택호 횡단도로(가칭:평택국제대교) 교각 상판 4개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 국제대교는 평택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의 일부이며, 2013년 6월 이 도로를 착공했고 공사는 대림산업이 맡고 있다

사고 당시 전체 길이 240m의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인명피해가 없고 수사 실익이 없어 현재 따로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국제대교 건설 현장 상판 붕괴 사고 원인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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