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플라자, 안전한 로컬푸드 공급 앞장.

 

전남여성플라자는 31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주제로 로컬푸드 직매장, 택배형 꾸러미 사업, 지자체 직영 학교급식 등을 중심으로 2017 로컬푸드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여성플라자 누리집에서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로컬푸드 사업을 하는 개인, 협동조합 등 관련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총 2차례 수요조사를 거쳐 기획됐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현재와 발전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으며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푸드플랜, 먹거리 기본권과 관련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함께 현재 각 시군에서 진행되는 식품바우처, 공공급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전남지역 로컬푸드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토종농사, 꾸러미 사업 등 농산업에서 여성의 역량이 다양하게 발휘되도록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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