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심재민 기자] 
넥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가 개관했다.

넥슨은 28일 서울 서초동 W타워에서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과 김태환 넥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슨 아레나의 공식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 경기로는 자사가 서비스 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의 본선 대회(개인전 16강, 팀전 8강)가 열렸다.

이 대회는 앞으로 이곳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게 된다.

넥슨 아레나는 넥슨 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e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장 29일에는 SK텔레콤[017670] 스타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개최가 예정돼 있다.

이정현 넥슨 서비스총괄 본부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 '꿈의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를 열 계획"이라며 "e스포츠 경기가 없을 때도 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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