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 이틀 동안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5일 부터 이틀 동안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SR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의 열차 승차권 예매를 5~6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SRT 예매 일정은 5일은 경부선 승차권, 6일은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실시된다. SR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SRT 정차역과 서울, 용산, 영등포역 등 지정된 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표를 구매할 수 있다.

SRT 고속철도는 수서역을 비롯해 국내 최초 지하 고속철도 역사인 경기 화성시 청계리 동탄역, 경부선 광역전철과 환승할 수 있는 경기 평택시 지제동 지제역 등 3개다. 이후 양 노선에 걸쳐 천안아산역 등 기존 KTX역 중 14개를 이용한다.

SRT 고속철도 출범으로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권에서 기존 코레일의 고속철도 KTX를 타려 서울역까지 일부러 갈 필요도 없게 된 것은 물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과 비교해도 각 소요시간을 10분씩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KTX 코레일의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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