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합동 결혼식 박근령 신동욱/사진=뉴시스

통일교 합동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와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결혼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년 기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와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통일교 합동 결혼식 모습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령 신동욱 부부는 지난 2009년 통일교 국제 합동결혼식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박근령씨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합동결혼식에는 7500쌍이 참석했고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돼 전 세계 수십만 쌍이 동시에 예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령 씨는 통일교에 입문하지 않았지만 통일교 측의 제안을 받고 합동결혼식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합동결혼식은 1960년대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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