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김국진, 이수경이 '시골빵집'을 차렸다.
7일 첫방송된 TV조선 '시골빵집'에서는 김갑수, 김국진, 이수경이 함양에서 빵집을 개업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200년이 넘은 한옥에서 빵집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제빵에 몰입했고 전문가의 조언도 새겨 들었다. 특히 전문가는 김갑수의 능력을 치켜세우며 "내가 한 것보다 맛있다"라고 평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카스텔라를 만들기 위한 꿀조차 구하기 힘들어 고통을 겪었다. 이수경이 동네를 다니며 우여곡절 끝에 꿀을 구했지만 카스텔라가 부풀어 오르지 않아 세 사람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거품을 내는 과정을 깜빡했던 것. 이에 세 사람은 밥 대신 자신들이 망쳐버린 빵으로 끼니를 떄웠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음회부터는 김종민이 '시골빵집'에 알바생으로 투입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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