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령 구속/사진= 채널A 방송 캡처

신종령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종령이 폭행을 휘두르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신종령이 또다시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둘러 구속됐다.

신종령이 40대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종령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성 A씨(40)에게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 같은 상황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무려 15분 동안 계속됐다.

A씨는 이날 신종령의 폭행으로 넘어지면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신종령은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A씨를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종령은 폭행 이유에 대해 "자꾸 연예인이라고 협박해서 동생 같아서 뺨 몇 대 때렸다. 한 대 때리고 나서 못 참아서 한 서너 대 때렸는데 저는 후회 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연예인 신종령, 개그맨 신종령 보다 인간 신종령이 더 중요한 사람" 이라며 "술을 먹어서 그런 게 아니라 술을 안 먹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