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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만 두고 출발한 240번 버스, 공포의 버스기사
▲ 240번 버스 민원제기,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서울시 240번 시내버스가 아이를 내려놓고 하차하지 못한 부모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11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중랑차고지로 향하는 건대역 부근 240번 버스 기사에 대한 민원글이 올라왔다.

제보에 따르면 건대입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5살 이하로 추정되는 여자아이가 먼저 내리고  뒤이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 했지만 그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240번 버스 기사는 여성이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버스를 출발했고 다른 승객들의 말을 무시한 채 다음 정류장에서 문을 열어줬다.

240번 버스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는 해당 버스기사를 불러 경위서를 받았고, 문제의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입수해 자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위서에 따르면 240번버스 운전기사는 버스가 출발하고 상황을 인지하기 전에 2차로로 진입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하며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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