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409편은 ‘바람의 언덕-2부. 내 이름은 바람 바람’ 편으로 안동 돌개미 마을 사과와 풍기인견 천연염색이 전파를 탄다.

‘한국기행’에서 경상북도 안동 해발 고도가 높은 돌개미 마을에서 사과봉사를 짓는 부부와  경상북도 풍기의 소백산 자락에서 천연염색 작업을 하고 있는 남옥선 씨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 409편은 ‘바람의 언덕-2부. 내 이름은 바람 바람’ 편으로 안동 돌개미 마을 사과와 풍기인견 천연염색이 전파를 탄다.

바람은 다니지 못하는 곳이 없다. 누구도 볼 수 없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바람. 세찬 바람 불어도, 험한 물결 일어도 오롯이 갈 길 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한국기행 ‘바람의 언덕-2부. 내 이름은 바람 바람’ 안동 돌개미마을·풍기인견 천연염색

경상북도 안동 해발 고도가 높은 돌개미 마을, 언더위 제일 꼭대기 집에 유주병 임춘애씨 부부의 집은 쉼없이 바람개비가 돌아간다

바람이 세서 ‘돌개미’라고 불린다는 마을은 척박한 땅이었지만, 이곳의 사과는 부부의 자부심이 될만큼 당도도 높고 신선하다.

천생 농사꾼이라지만, 부부의 집은 보물찾기를 하듯 숨어 있는 장소들이 즐비하다.

경상북도 풍기의 소백산 자락에서 천연염색 작업으로 풍기 인견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바람은 더 없이 고마운 존재다

경상북도 풍기의 소백산 자락에서 남옥선 씨는 바람을 이용해 천연염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에게 바람은 더 없이 고마운 존재. 풍기 인견에 쓰이는 염료는 모두 자연에서 얻은 것으로 채취하는데...지금 메리골드가 활짝피어있다.

남옥선 씨의 손길을 거치면 오색빛깔의 천으로 재탄생하는 풍기 인견. 바람이 도와준 고마운 풍기 인견이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담아낸다

바람이 전해준 선물…안동 돌개미마을 사과, 풍기인견 천연염색이 소개되는 '한국기행-409편. 바람의 언덕‘ 2부는 12일 오후 9시 30분 EBS 방송.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