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돌봄서비스 신청자들은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해야 한다. /사진=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집단휴업을 예고하면서 각 도교육청서 임시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국 사립유치원들의 협의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오는 18일 집단휴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각 도교육청에서 임시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유총은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겠다는 정책을 접고 사립유치원 지원금을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유총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5~29일도 휴업할 전망이다.

임시돌봄서비스 신청자들은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해야 한다. 사립유치원에서 발급한 재원증명서와 함께 담당자 메일로 오는 14일 17시까지 보내면 된다.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치원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임시돌봄서비스 기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원 소속유치원에서 안전공제회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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