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은 ‘유럽 속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4부작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에서 바람도 쉬어 갈 것 같은 아름다운 대자연과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불가리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난다.

이번주 EBS ‘세계테마기행’은 ‘유럽 속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4부작이 방송된다. 18일 유럽 속 작은 나라, 불가리아 첫회에서는 우리에게 장수 나라로 불가리아를 알게 해 준 스몰랸(Smolyan)이 전파를 탄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 발칸반도 오른쪽에 자리 잡은 유럽 속 작은 나라, 불가리아...바람도 쉬어 갈 것 같은 아름다운 대자연과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박하고 마음 따뜻한 삶의 이야기.

끊임없이 무언가를 내어 주는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곳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고 장구한 역사를 온몸으로 견뎌 온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긴 세월 지켜온 옛 것에선 삶의 위로와 행복을 찾는다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그래서 더 알고 싶은 나라, 불가리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자연 여행이 시작된다

‘세계테마기행-유럽 속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제1부. 행복의 조건, 스몰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  로마 시대부터 있었다는 도심 광천수 수돗가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좋은 물은 아름다운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좋다는 광천수를 맛보고 대자연이 펼쳐진 불가리아 남부 로도피(Rodopi) 산맥으로 향한다.

로도피 산맥에는 한때 우리에게 장수 나라로 불가리아를 알게 해 준 스몰랸(Smolyan)이 있는 곳, 스몰랸 지역의 산간마을을 찾아간다.  야고디나(Yagodina) 마을은 로도피산맥 서쪽, 해발 1183m에 위치한 고산마을로 ‘겐체바’ 집성촌. 그 마을에서 만난 네 명의 겐체바 할머니로터 전해 듣는 로도피 전통 민요와 행복의 조건,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매일 먹는다는 전통 요구르트 ‘까이막’을 소개한다.

산속에서 만난 할아버지를 따라 도착한  보리코보(Borikovo) 마을은 30여 명 남짓 사는 산골 마을로 이웃과는 가족처럼 지낸다. 이 지역 요리를 제일 잘 한다는 할머니와 3대째 전통방식으로치즈를 만들고 있다는 할아버지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로도피만의 특별한 ‘감자 바니짜’와 전통 흰색 치즈를 만든다 그리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90세 할머니에게서 행복과 건강의 비법을 들어본다

조금은 낯선, 그래서 더 알고 싶은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가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18일 오후 8시 5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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