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장신영, 강경준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 2'에 성격 급한 장신영과 다정다감 강경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첫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강경준의 집에서 재회했다. 강경준은 제주도에 가서 프러포즈를 할 생각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장신영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장신영은 급하게 집으로 찾아와 벨을 울렸다. 벨을 몇번 눌러도 강경준이 문을 열지 않자 문을 두드리는등 성격 급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문을 열지 않으니까 전화까지 하기도 했다.  

이윽코 강경준이 문을 열어주자 장신영은 "왜 전활 안 받아. 똥쌌어?"라고 물었다. 강경준이 웃으며 그를 맞이하자 장신영은 "뭐가 당황스러워, 나도 당황스럽거든"이라고 맞섰다.  

강경준이 "자기가 전화했어?"라고 묻자 장신영은 "그럼 내가 전화하지, 이 시간에. 다른 여자가 전화했을까봐?"라고 다그쳤다.  

그 영상을 보던 추자현은 "이 커플 이 영상으로 파악 다 끝났다"며 "신영아, 내 과였구나"라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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