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량 감소에 따른 염분농도 증가로 바다화가 진행 중인 섬진강

섬진강 하류의 유지수량 감소에 따른 염분농도 증가로 바다화가 진행 중인 섬진강 물관리 문제가 논의된다.

섬진강 바다화 가속화 등 광주·전남 지역 물 관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가 22일 개최된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광주시·전남과 함께 ‘광주·전남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문제와 전망, 통합물관리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4개의 발표와 전문가·환경단체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문제와 전망(이학영 전남대학교 교수) ▲ 섬진강 환경현황과 대응방안 -통합관리 중심으로-(조기안 초당대학교 교수) ▲영산강·섬진강 유역 이수·치수 통합관리(정재성 순천대 교수) 등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개최되는 전국 순회 토론회의 5번째 행사로, 이후 서울·인천·경기·강원(9월 25일) 토론회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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