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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벽배송’ 마켓컬리,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발생
온라인푸드마켓을 운영하는 마켓컬리는 21일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알렸다. /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새벽배송을 표방하며 온라인 식자재·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마켓컬리(대표 김슬아)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푸드마켓을 운영하는 마켓컬리는 21일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여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밝혔다.

마켓컬리는 21일 지난 20일 3차에 걸친 해킹공격을 받아 1,2차 해킹은 방어에 성공했지만 3차 해킹시 고객들의 일부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마켓컬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피해 예방을 위해 20일 발견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자진신고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 아이디, 이메일,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식별 및 암호해독 불가능)으로 알려졌다.

이외의 일체의 개인정보(이름, 주소, 구매내역, 배송정보, 신용카드 정보등 결재정보 등)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사고발생 직후 해당 IP와 불법 접속경로를 차단하고 21일 0시에 웹 방화벽을 강화한데 이어 무차별 웹로그인 시도를 막기위해 캡차(CAPTCHA, 자동계정생성방지)를 역시 21일 0시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접속 즉시 비밀번호 변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창업 2년만에 ‘새벽배송’ 식자재·유통을 전문으로 회원수 28만명, 월 매출 40억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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